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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二段横踢, 他们做的话会成为热门歌曲
  • 작성일 2017-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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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곡가팀 이단옆차기

2012년 ‘전쟁이야’ 데뷔 후 2년동안 200여곡 작곡
‘굿나잇 키스’‘미스터 츄’‘예쁜 속옷’ 등 신곡마다 히트
여성의 마음 잘 표현…걸그룹의 히트곡 특히 많아
“트렌드에 길들여지지 않았던 게 여기까지 온 비결”

‘이단옆차기’는 언제나 통쾌하다. 뭔가 ‘한 방’이 필요할 때, 당황하지 말고 뛰어올라 ‘이단옆차기’를 ‘빡!’ 날리면 ‘끝!’이다.

작곡가팀 이단옆차기(박장근·마이키)가 시원하게 ‘더블 킥’을 날리고 있다. 정인·개리의 ‘사람냄새’, 정기고의 ‘너를 원해’, g.o.d의 ‘미운오리새끼’, 시크릿 전효성의 ‘굿나잇 키스’, 에이핑크의 ‘미스터 츄’, 지나의 ‘예쁜 속옷’ 등을 비롯해 MBC ‘무한도전’의 브라질 월드컵 응원가, 걸스데이 등 컴백을 앞둔 가수들의 신곡까지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다.

신곡을 발표했다 하면 1위, 심지어 5월 중순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는 이단옆차기의 곡이 10위 안에 6곡이나 오르는 상황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이 정도면 가요계의 ‘핫 피플’ 수준을 넘어선다. 2012년 1월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전쟁이야’로 데뷔한 이들은 당시 이 곡을 1위에 올려놓으며 주목받았고, 그해 각종 음악시상식에서 작곡가상을 휩쓸었다. 이들이 지난 2년 동안 만든 곡은 200여곡. 이 가운데 씨스타의 ‘기브 잇 투 미’와 ‘러빙유’, 리쌍의 ‘눈물’, 걸스데이의 ‘섬싱’ 등이 차트 1위를 ‘장기집권’했다.

무엇보다 이들은 여성의 마음을 잘 표현한다는 평을 듣는다. 걸그룹의 히트곡이 많은 이유다.

“여성의 곡이 더 좋다. 더 상상이 잘 된다. 남자들이 좋아하는 걸 우리가 잘 알지 않겠나. 그런 마음을 가사에 담으니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 하하!”(박장근)

이들은 일을 시작하고 지금까지 “단 하루도 쉬지 못했다”고 말할 정도로 밀려드는 곡 요청에 밤낮을 바꿔서 산 지 오래다.

“일단 곡 요청을 받으면 해당 가수의 모든 것을 분석한다. 처음 작업하는 가수면 과거 음반도 들어보고, 음역대가 어디까지 올라가는지 장단점을 파악한다. 그룹일 때는 멤버별로 따로 듣고 작업한다. 가수들이 그동안 드러내지 못한 매력을 우리 곡으로 끌어내는 것도 중요하다. 곡의 분위기에 맞춰 퍼포먼스나 뮤직비디오 콘셉트까지 생각해야 한다.”(박장근)

 

곡 작업은 협업으로 이루어진다. 멜로디는 물론 노랫말도 대화를 나누며 쓴다. 딱 부부 같다.

“궁합이 잘 맞는다. 우리에겐 철칙이 있다. 절대 ‘똑같은 곡은 쓰지 말자’는 거다. (남들 혹은 이전과)비슷해지면 도태된다. 스타일에 길들여지지 말자는 거다. 예컨대 일렉트로닉이 유행한다고 해서 그 스타일로 만들어달라면 우리는 안 한다. 아무 의미가 없으니까. 트렌드에 길들여지지 않은 게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비결인 것 같다.”(마이키)

하지만 이들은 최근엔 자신들의 곡끼리 경쟁하는 상황에 빠지기도 했다. 또 이들을 향한 ‘쏠림 현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는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가수들이 음반 발표 시기를 잇따라 연기하면서 빚어진 것이기도 하지만 이들은 “쓴소리도 새겨듣고 있다”고 말한다.

이쯤에서 물었다. ‘한 곡만 대박이 나도 돈을 긁어 모은다’는 저작권료에 대해. 대체 통장에 차곡차곡 쌓인 저작권료는 얼마나 될까.

“사람들은 다 똑같다”고 웃는 이들은 “정말 떼돈이라도 번 줄 안다. 아니라고 하면 거짓말이라며 믿지 않는다. 남들보다 조금 더, 특히 직장생활보다는 더 번다고 한다. 저작권료 일부는 우리들의 회사(더블킥 엔터테인먼트)에 재투자한다”고 말했다.

● 이단옆차기는?


박장근(33)과 마이키(28·김정승)로 이뤄진 작곡가팀이자 프로듀서팀. 박장근은 2005년 힙합그룹 슈퍼스타로 데뷔, MC몽의 래퍼로 활동. 마이키는 미국 버클리음대 출신, 2010년 그룹 원에이로 데뷔. 아버지는 그룹 송골매의 베이시스트 김상복. 팀명은 마이키의 대학시절 친구들이 그의 킥을 보며 “이소룡 같다”고 붙여준 ‘사이킥’이라는 별명에서 착안.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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